LG유플러스가 갤럭시 S21 출시를 겨냥해 U+알뜰폰 파트너스와 함께 ‘꿀조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S21은 22일 공식 출시된다.
‘꿀조합’은 자급제폰을 구입한 뒤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요금제와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갤럭시 S21 꿀조합 프로모션은 지난 해 10월 실시했던 아이폰12 꿀조합 프로모션에 이은 2탄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프로모션 론칭 후 아이폰 자급제폰을 구매하고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이 약 4배 이상 성장하는 등 큰 성과를 얻어 이번 갤럭시 S21 출시에 맞춰 2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1 자급제폰 구매 뒤 U+알뜰폰 파트너스 11개사에서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별할인 요금제를 제공한다.
총 5종 요금제로 △최저 2만2000원(VAT 포함)에 데이터 9GB(소진 후 1Mbps) △최저 3만5750원에 180GB(소진 후 5Mbps) 등 5G 2종과 △최저 2만7700원에 일5GB(소진 후 5Mbps) △최저 2만2000원에 11GB(소진 후 3Mbps) △최저 1만2100원에 15GB(소진 후 3Mbps) 등 LTE 3종이다. 참여사업자별 요금제 가격 및 프로모션 내용은 상이하다.
U+알뜰폰 파트너스 전용혜택으로 갤럭시 S21 자급제폰을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 캐시백 및 6개월 무이자 혜택을 별도 제공한다. 갤럭시 S21 울트라 기준 최대 15만9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단, 체크카드는 할인이 불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U+알뜰폰 파트너스 총 11개 사업자와 함께 진행한다. U+알뜰모바일, 서경방송, 스마텔,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여유텔레콤, 인스코비, 유니컴즈, 큰사람, 헬로모바일 등이다.
개별 사업자별 이벤트도 있다. U+알뜰모바일은 요금제 가입 후 자급제 단말 분실, 파손보험(5900원)을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6개월 지원하고, 헬로모바일은 추첨으로 매주 1명에 금 3돈(100만 원 상당) 증정한다. 큰사람은 가입 고객 전원 대상 요금제에 따라 최대 2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