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월 중 봄철 전력수급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성 장관은 “1월중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철 수급대책 기간 최초로 최대전력수요가 9000만㎾ 이상을 기록했지만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이 협업해 전력수급관리에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 격려했다.
또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2020년11월)으로 지난달 1일부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상한제약을 시행함에 따라, 지난달 전년 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이 약 36% 감소했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남은 겨울철동안 갑작스러운 한파가 다시 올 수 있는 만큼 국민께서 올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관리와 미세먼지 저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