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22년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 재개가 결정됐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지난해 6월에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신한울 3·4호기는 국내에 7, 8번째로 건설되는 140만kW(킬로와트)급 신형 원전(APR1400) 노형이다.
지난해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제주지역 전력수급 불균형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약 9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우리은행 측은 약 6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확한 지원 규모는 협의 중인 단계"라면서도 "총사업비의 70%에 달하는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6월...
따라서, 전력가격 조정을 통한 기업의 입지변화를 유도하기에 앞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내 지자체별 전력수급 균형을 개선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류성원 한경협 산업혁신팀장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의 정책효과를 개선하고, 대규모 전력수요 분산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인프라 확보와 지자체별 전력수급 균형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전력거래소 경인전력관제센터를 찾아 유관 기관과 함께 점검회의를 열고 9월 전력수급 전망과 전력설비 관리계획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전력수급 전망을 살피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에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주 차에는 60...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40~60년에 달하는 긴 수명에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 저장 용량도 크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는 밤낮 또는 날씨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한수원이 13년 만에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이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가 건설된 것은 2011년 예천...
전력 수급을 위해 피크기간 최대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과 동시에, 에너지 세이빙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전력수요 절감을 위해 에너지 세이빙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전사적으로 확산하며 겨울철 전력피크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기술과...
DL이앤씨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력 수급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작은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ESG 경영 강화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20년부터 자율복장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특히 최 차관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SMR이 최초로 반영된 만큼, 신속한 상용화를 위한 실증 지원, 사업화 기반 구축 등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기조 강연을 통해 i-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SSNC) 조성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핵심 대안으로써 SMR의 역할을 강조했다.
반도체·전력설비·조선·원전 등 장기 주도주 전망
김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전력설비·조선·원전 등 7월 조정 이전 주도주 역할을 했던 업종을 추천했다.
그는 “4분기 말경에는 현재 주식시장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불확실성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2025년 사업 계획 제시가 AI 투자 지속에 대한 확신을...
시공계획서를 익명으로 작성하게 하고 위반 시 실격 처리하는 등 2중, 3중으로 공정한 입찰을 진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영동양수발전소 1, 2호기 건설은 한수원 최초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종합심사낙찰제도 시행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전력수급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낙찰자 선정에 따라...
최근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따르면 2038년까지 향후 15년간 LNG 열병합을 포함한 신규 LNG 발전은 총 2.5GW(기가와트) 규모로 제한한 바 있다.
올해 1월 산업부가 조사한 신규 LNG 열병합 건설 의향이 7.3GW 규모였던 것을 고려하면 SK E&S와 중부발전이 1.05GW 규모의 LNG 발전 사업권을 획득한 것은 의미가 크다.
이는 노후 LNG 발전소를 대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0년 국내 풍력 설비 보급은 18.3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향후 규모 있는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생태계 조성, 가격경쟁 간의 균형 있는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매년 4분기에 시행했던 풍력...
이 사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현장을 찾아 현장감독과 교대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사업소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계획 △고장 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과 함께 설비 노후화에 따른 취약 설비 관리계획, 전사적 운영 기술 공유를 통한 고장 방지 체계 활성화 등...
노동·연금·교육개혁 근원은 ‘인구’인구부 설치…교육부 통합 시급해인력개발·인재발굴에 전력 질주를
현 정권이 추진하는 노동, 연금, 교육의 3대 국정개혁이 어떤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 야당의 입법 독주로 개혁에 필요한 입법이 따르지 못하는 원인이 크지만, 개혁의 비전 부족도 못지않은 원인이다.
국리민복이 목적인 3대 국정개혁이 그 대상을...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특화단지 내 무탄소에너지가 공급되는 시점은 2037년 이후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글로벌 원청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로 당장 무탄소에너지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경협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과제로 △무탄소에너지에 원자력 포함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소형모듈원자로...
이어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7월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 이상 방출하는 한편, 침수 작물 재파종 지원과 신속한 재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근 고용 현황 및 정책과제와...
이번 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 등 6개 변전소에서 시행된 총용량 978MW ESS 건설 사업 중 마지막 가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용량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가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 연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최대 1GW(기가와트)의 발전제약 완화가 가능해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보고서는 전력 수급의 어려움을 키우는 요인으로 송·변전망 구축 사업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송·변전망 구축 사업의 적기 준공률은 17%에 불과하고, 기존 계획 대비 평균 41개월 늦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전남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 송·변전망 확보가 지연되면서 투자가 위축된 사례도 발견됐다.
무탄소에너지 조달 비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