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 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와 5Gㆍ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요금 상품을 출시했다.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 ‘리딩게이트’ 등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다. 자녀들의 부족한 현장 학습을 보완할 가정 내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9월 출시 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초등 교육 콘텐츠를 모바일 요금과 연계해 상품을 마련했다. 우선 5GㆍLTE 무제한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되는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에 ‘초등나라팩’을 신설했다. △넷플릭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세계 최초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받는 ‘스마트기기팩’ △구글 홈 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에 이은 다섯 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초등나라팩’은 ‘5G 프리미어 플러스ㆍ슈퍼’와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까지 무제한 요금제 4종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000원ㆍ11만5000원ㆍ13만 원ㆍ10만5000원(VAT 포함)에 5Gㆍ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25%) 및 ‘LTE 요금 그대로’ 혜택(-5250원)을 중복으로 적용받으면 각각 월 7만3500원ㆍ8만1000원ㆍ9만7500원ㆍ7만35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자녀 가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도 출시했다. 4월 말까지 가입 가능한 ‘LTE 초등나라 39’는 월 3만9000원(VAT 포함)에 데이터 3GB(소진 시 400Kbps 속도 제어), 통화ㆍ문자 기본 제공, U+초등나라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
부모와 자녀 요금제 연계 시 ‘LTE 초등나라 39’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부모가 ‘5G 시그니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부가 혜택으로 자녀의 요금제를 매월 3만3000원(VAT 포함) 할인받을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비대면ㆍ온라인 학습이 중요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교육 패키지와 요금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찾아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가 결합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