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웅, 여배우 성추행 혐의 전면 부인 "되레 내가 당했다"

입력 2021-01-12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창 컴퍼니)
(사진제공=창 컴퍼니)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된 배우 배진웅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맞고소에 나섰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배진웅이 여자 후배인 배우 A 씨에 대해 성추행 및 강간 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A 씨가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A 씨의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며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에 우리 법무법인에서 배진웅을 대리해 A 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사들이 배진웅 측에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A 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배진웅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의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전날 배진웅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인 배우 A 씨를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배진웅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그의 출연작 정보를 바탕으로 배진웅이 지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85,000
    • +1.9%
    • 이더리움
    • 4,485,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582,500
    • -3.96%
    • 리플
    • 957
    • +5.05%
    • 솔라나
    • 294,100
    • -0.31%
    • 에이다
    • 759
    • -6.87%
    • 이오스
    • 764
    • -1.67%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7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5.38%
    • 체인링크
    • 19,030
    • -4.18%
    • 샌드박스
    • 398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