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노,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100만 건 달성

입력 2020-12-29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아벨리노)
(사진제공=아벨리노)

유전자 진단 및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아벨리노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유전자 진단 누적 검사수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벨리노는 올해 3월 한국계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유전자 진단기술(AvellinoCoV2)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 받고, 3월 23일부터 미국 전역의 공공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유전자 진단 검사 의뢰를 받아 수행했다.

5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인정받아 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검사 태스크 포스(TF)로 등록됐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공공기관과 미국 전역의 의료기관, 요양기관, 민간 기업 등 총 800곳 이상에서 검사 서비스를 의뢰 받았다.

아벨리노의 진단기술은 자체 보유한 유전자 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확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지를 통해 감염여부를 식별한다. 기존 기술 대비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고, 도출 시간을 줄여 3시간 만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100만 건 달성은 지난 10년동안 아벨리노가 진행한 안과 분야 유전자 진단 검사 기록을 뛰어 넘은 수치로,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과 독감 시즌에 접어들어 진단 검사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며 “내년 1월까지 누적 200만 건 이상의 유전자 진단 검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벨리노는 2021년 한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24,000
    • +4.96%
    • 이더리움
    • 4,426,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16%
    • 리플
    • 812
    • -1.81%
    • 솔라나
    • 304,600
    • +7.71%
    • 에이다
    • 826
    • +0.36%
    • 이오스
    • 770
    • -1.91%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550
    • -0.84%
    • 체인링크
    • 19,450
    • -2.8%
    • 샌드박스
    • 405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