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팬데믹 끝이 아니다…다음 대비해야"

입력 2020-12-27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또 다른 팬데믹을 대배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이번 팬데믹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며 "다음 팬더믹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국제 전염병 준비의 날'을 맞아 배포한 영상물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1년간 세계 경제와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며 전염병은 삶의 일부가 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번 팬데믹이 인간은 물론 동물과 지구 환경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준 예라고 정의하고 보건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부문에서 또다른 코로나19를 대비할 수 있는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후손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보다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 독일 할버슈타트의 한 요양원에서 26일(현지시간) 의사 베른하르트 엘렌트(왼쪽)가 거주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할버슈타트/APdpa연합뉴스
▲ 독일 할버슈타트의 한 요양원에서 26일(현지시간) 의사 베른하르트 엘렌트(왼쪽)가 거주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할버슈타트/APdpa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78,000
    • +0.32%
    • 이더리움
    • 3,584,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11%
    • 리플
    • 785
    • -0.76%
    • 솔라나
    • 191,900
    • -1.03%
    • 에이다
    • 486
    • +3.4%
    • 이오스
    • 698
    • +1.1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
    • 체인링크
    • 15,290
    • +2.96%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