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공식 현장.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 김동석 토닥토닥 대표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 외 인원은 모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넥슨재단은 지난해 2월 대전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금 기부를 약정한 바 있다. 2022년 개원을 앞둔 병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세워질 예정이며 지하 2층, 지상 5층, 70병상 규모로 추진된다. 회사 측은 충남권역 내 6000여 명의 장애아동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앞으로의 건립 과정과 병원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넥슨재단이 계속해서 응원하겠다”며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큰 응원과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