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317명 증가…사망자는 8명 늘어

입력 2020-12-22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6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서울 성북구청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내방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86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서울 성북구청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내방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또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31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356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6650명이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격리해제자는 8562명이다.

이로써 서울은 일주일 내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었다. 15일부터 378명→423명→398명→384명→473명→328명→31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7명, 강서구 교회 관련 6명이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 동부구치소,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에서도 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관련 감염자도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특히 서울은 선별검사소에서만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25%에 달하는 수치다. 무증상자 등 '숨은 감염자'가 곳곳에 퍼져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사망자도 급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발표된 사망자 6명에서 하루 사이 2명이 더 많아졌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60∼80대의 고령 환자로, 확진 후 격리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44명이고, 사망률은 0.94%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455,000
    • +4.18%
    • 이더리움
    • 4,569,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599,500
    • -0.33%
    • 리플
    • 1,013
    • +10.83%
    • 솔라나
    • 303,900
    • +3.23%
    • 에이다
    • 797
    • -1.24%
    • 이오스
    • 783
    • +1.82%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4
    • +10.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00
    • -2.28%
    • 체인링크
    • 19,590
    • -0.36%
    • 샌드박스
    • 410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