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대구 스타트업 격려…"이건희 회장 추모에 감사"

입력 2020-12-21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참석…삼성상회도 방문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왼쪽)이 21일 대구시 중구 인교동에 있는 삼성상회 옛터를 관계자와 함께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왼쪽)이 21일 대구시 중구 인교동에 있는 삼성상회 옛터를 관계자와 함께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21일 대구 지역 스타트업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인 ‘제4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에 참석했다.

노 사장은 이날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계속 배출돼 대구 지역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대구가 육성하는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행사에 앞서 삼성상회를 직접 방문해 “대구 시민들께서 베풀어주신 조의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삼성상회 인근 주민들은 지난 10월 말 이건희 회장 장례 기간에 자발적으로 삼성상회 옛터에서 이 회장 추모식을 연 바 있다.

대구에는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이 설립한 삼성상회가 있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상회 근처에 있는 고택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4년 대구와 구미에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삼성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로 통합했다.

현재 삼성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은 143개다.

또한, 삼성은 2018년 12월 구미에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 SW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1,000
    • +3.69%
    • 이더리움
    • 4,40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19%
    • 리플
    • 816
    • +0.74%
    • 솔라나
    • 292,700
    • +2.88%
    • 에이다
    • 818
    • +1.49%
    • 이오스
    • 783
    • +6.5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34%
    • 체인링크
    • 19,470
    • -3.09%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