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시는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규로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18시간 집계치로 비교할 때 전날인 14일(170명)이나 지난주 화요일인 지난 8일(198명)보다 적다. 하루 24시간 전체 집계치는 14일 251명, 8일 262명이었다.
이날 서울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나머지는 모두 국내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은 용산구 건설현장(19명), 강서구 성석교회(4명), 송파구 동부구치소(2명), 종로구 파고다타운(2명)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노원구 회사와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또 기타 집단감염으로 2명이 늘었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기타 확진자 접촉'이 7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3명 나왔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중인 사례는 57명이었다.
또한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 확진자 누계는 1만28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