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예술 장학생 중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의 정기연주회와 온드림 리사이틀을 11일 재단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예술 장학생 중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의 정기연주회와 온드림 리사이틀을 11일 재단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
이번 온라인 연주는 11월 1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무관중으로 촬영됐다. 매년 공연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함성은 없었지만, 공연을 준비한 피아노, 성악, 현악, 목관, 금관 5개 분야 43명의 장학생과 6명의 지도교수는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온드림 앙상블 단원 중 목관파트와 금관파트의 장학생은 '온드림 리사이틀' 공연에 출연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달 4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녹화된 이번 공연 역시 정기연주회와 함께 11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해외콩쿠르 참가 지원 및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온드림 앙상블로 활동하게 되는 장학생은 국내 정상급 교수진과의 실기지도, 거장급 연주자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문화예술계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링클래스, 장학생의 실기 능력 향상을 독려하는 정기연주회와 온드림 리사이틀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