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84~175㎡ 393가구,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119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84㎡A 80가구 △84㎡B 39가구 △84㎡C 76가구 △108㎡A 117가구 △108㎡B 39가구 △108㎡C 39가구와 펜트하우스 △145㎡ 1가구 △175㎡A 1가구 △175㎡B 1가구 등 총 9개 타입이다. 오피스텔은 △84㎡A 39실 △84㎡A-1 1실 △84㎡B 39실 △84㎡C 40실이며, 전 호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이 노선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쉽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감삼점), 홈플러스(성서점), 하나로마트(성서점)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고 CGV(대구죽전점)가 내년 6월 중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의료원도 가깝다.
오피스텔은 분양권이 취득세, 양도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 되지 않는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전네거리와 서대구 권역에 형성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 서측에 위치한 성서산업단지는 올해 2분기 기준 약 304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4만9483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다. 또 단지 북측에 위치한 서대구산업단지의 경우 2018년 기준 246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1만4370명이 근무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대구의 신흥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죽전역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대구시청 신청사, KTX서대구역 등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