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 앞 광장에서 지역사회 기부금 전달식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망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및 관계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지역사회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대표 5인의 소망 장식물 부착식과 크리스마스 소망트리에 희망의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 지역에 소재한 복지기관인 행복한 남촌마을, 진주기독육아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조성한 1650만 원의 기부금을 전국 곳곳의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중진공은 올해 4월에는 진주시 소외아동의 온라인개학을 지원하기 위해 2500만 원을, 8월에는 경남특별재난지역 구호를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하여 ‘같이가는 사회, 가치있는 삶’이라는 정부의 사회가치 비전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진공은 크리스마스 소망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소망트리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점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