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오른쪽)와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이 26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부동산114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요자 최적의 주택정보 제공을 위한 매물정보 상호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114와 LH가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한눈에 공공‧민간 주택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부동산114가 보유한 매물 정보와 LH의 공공임대‧분양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부동산114 플랫폼과 LH가 운영 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에서 각종 주택 공급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오픈은 2021년 2월 예정이다.
부동산114와 LH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주택 데이터를 추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수요자에게 유용한 민간‧공공 주택 데이터 정보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교류를 통해 전월세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유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거안정화를 위한 전세난 해결 등 정부정책 수행에도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