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형 분양가 3억150만 원
쌍용건설은 다음 달 1일부터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 아파트 안에는 대규모 조경 공간과 미니 워터파크, 펫 가든 등이 설치돼 코로나19 시대 새 주거환경 ‘안성맞춤’ 주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주택 실거주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환경도 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집이나 아파트 단지 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단지 내 조경과 편의시설을 공들여 설계했다.
먼저 단지 내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는 승두천이 흐르는데 이곳은 수변공원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단지 내부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파크와 미니워터파크, 반려동물을 위한 펫파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카페를 찾아 멀리 나가지 않도록 루프탑 가든 카페가 조성된다.
단지 안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멀티 인도어 체육관도 건립된다. 자기계발을 위한 북카페와 독서실, 공방도 들어선다. 이 외에도 단지를 순환하는 약 1.5㎞ 트랙과 미스트 분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설치된다.
주변 교통 환경과 생활 편의시설도 준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읍 일대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 입지다. 안성IC와 공도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수도권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직선거리로 1.5㎞ 떨어져 있어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평택 고덕삼성반도체공장과 쌍용자동차공장과도 가까워 배후 수요도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 548가구, 74㎡ 709가구, 84㎡ 429가구, 129㎡-PENT 2가구, 141㎡-PENT 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 59㎡형 2억1940만 원, 74㎡형 2억5950만 원, 84㎡형 3억150만 원, 129㎡-PENT형 7억9640만 원, 141㎡-PENT형 8억69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일 1순위 당해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