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홀몸노인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방역물품과 생활 물품 키트 구성품의 기획 및 재원 지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서는 위탁배달원과 홀몸노인에게 전달 및 홍보를 맡아 총 2차에 걸쳐 지원한다.
이번 2차 지원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대상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1월 말까지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를 전국 총 5000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구성품으로는 △KF94 마스크 △휴대용 소독제 △항균 물티슈로 구성된 방역용품과 △즉석밥 △김 △국 △반찬류 등 간편식으로 구성한 식료품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소독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H-온드림 펠로 5기 사회적 기업 ㈜제주클린산업의 휴대용 소독제로 구성하여 취약계층 지원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온드림 희망나눔 키트’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대상으로 방역 및 생활용품 키트 지원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의 숨은 주역인 우체국물류지원단 위탁배달원에게 물류배송 업무에 사용할 KF9 마스크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