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16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서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59~99㎡형 129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외부자연과 연계한 친환경 아파트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녹지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30%를 차지한다.
모든 차량은 지하주차장을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하다. 지상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단지 내엔 약 400m 이상의 보행자 산책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작은 도서관이 별개 동으로 들어선다. 이곳에는 문고와 열람실,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외관 디자인은 부분적으로 커튼월룩(curtainwall look) 방식을 적용한다. 이 방식은 콘크리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기법으로 외관을 더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다.
가구별 전면창에는 철제 대신 접합유리로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리난간은 개방감을 살리고 막힘없는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인 이동형콘센트는 단지 내 200개소에 설치된다. 보안시스템으로는 입주민이 아니면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없는 스마트폰 원패스 기능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외부차량의 진입을 사전 방지할 예정이다. 비상벨도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별로는 22인치 규모의 홈네트워크 월패드(전용 39㎡형 제외)가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