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선화동 한신더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418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형 127가구 △76㎡형 43가구 △84㎡A타입 89가구 △84㎡B타입 159가구 등이다.
선화동 일대는 주거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원도심 지역이다. 최근 선화동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선화동 한신더휴 도보 6분 거리에 선화초와 병설유치원이 있는 학세권 단지다. 삼성초와 한밭중, 보문중‧보문고, 대전여자상업고, 대전중앙고 등도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KTX와 SRT,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대전역이 있다. 또 KTX 호남선 서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동대전IC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층부 아파트 입주민 418가구를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대전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초기 분양률 100%를 기록한 유일한 지역”이라며 “꾸준히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혁신도시 지정이 공식화하면서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