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서울 영등포 글래드 호텔에서 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주거와 서비스 결합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서울 영등포 글래드 호텔에서 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주거와 서비스 결합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거와 돌봄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러 대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LH와 더불어민주당 김성주ㆍ김윤덕ㆍ고영인ㆍ문정복ㆍ장경태 의원이 함께 주최하고,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주제 발표는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임대주택에서 주거와 서비스 결합의 필요성‘을,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가 ’국내 주거와 서비스 결합 관련 정책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지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세대공감과장 △서종균 서울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 △장봉석 치매케어학회 회장 △정현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실장 △최종훈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변창흠 LH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년층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도 강화할 수 있는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