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전자통신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공동연구' 협약

입력 2020-11-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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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AI, 테라헤르츠 등 포괄적 상호협력

▲김지찬(왼쪽)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19일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 R&D센터에서 '국방R&D 분야 미래 신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김지찬(왼쪽)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19일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 R&D센터에서 '국방R&D 분야 미래 신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19일 성남시 판교 연구ㆍ개발(R&D)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제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국방 R&D 분야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사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테라헤르츠(Thz), 위성통신 등 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포괄적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공동 연구 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자료ㆍ학술정보 및 연구인력의 상호교류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무인화, 드론, 로봇, 인공지능(AI)은 물론 위성/무인기 탑재 전자장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R&D 인프라를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미래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차세대 무기체계 R&D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ㆍ정예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기획전략실장은 ‘ETRI가 만드는 2035 미래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LIG넥스원 임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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