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0] 문재인 대통령 "벤처ㆍ스타트업이 '포스트 코로나' 선도할 것"

입력 2020-11-19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벤처ㆍ스타트업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9일 CJ ENM 일산스튜디오에서 열린 '컴업 2020' 개막식 축사 영상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 스타트업과 혁신벤처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단키트와 코로나맵, 마스크맵 등으로 큰 역할을 해줬다"며 "올해 ‘컴업’의 주제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먼저 실현해 가는 주인공도 역시 스타트업과 혁신벤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컨가드(사물인터넷을 통해 컨테이너 선적을 24시간 모니터링) △옥토니우스(효율적인 재택근무 소프트웨어 개발) △아코 플래닝(버려진 가죽에서 실을 뽑아내 재생) △비 와이즈(인공지능으로 꿀 수확 기술 자동화) 등의 사례를 예로 들며, 벤처ㆍ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를 손꼽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컴업 2020'은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벤처기업,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가 됐다"며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의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무엇보다 전 세계 120개 유망 기업들이 ‘컴업 스타즈’에 선정되고, 세계의 투자자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유니콘 기업을 넘어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15,000
    • +3.49%
    • 이더리움
    • 4,46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9%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2,000
    • +5.45%
    • 에이다
    • 826
    • +2.35%
    • 이오스
    • 781
    • +4.1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4.29%
    • 체인링크
    • 19,750
    • -1.84%
    • 샌드박스
    • 409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