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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에 이어 도봉구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노인ㆍ장애인ㆍ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3월 출범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작년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8곳의 종합재가센터와 데이케어센터 2곳에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개소하는 도봉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가 원활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시 장기요양등급 판정대상이거나 돌봄SOS센터에서 긴급돌봄 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은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방문 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는 종합재가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돌봄SOS 서비스는 120다산콜센터나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9월에 종합재가센터를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 3개 자치구 개소했다. 연말까지 강동구, 중랑구, 서대문구에 추가 개소예정으로 총 12개 자치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