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CI.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8억9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19억6200만 원으로 7.7% 늘었다.
리바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0억 원 늘었다. 가구 사업을 보면 가정·주방용 가구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가구 부문에서 11.2%, 기업 간 거래(B2B) 가구 부문에서 2.7% 각각 성장했다. 특히 B2C 가구 중 온라인을 중심으로 매출이 16.5% 늘어나면서 올해 비대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법인의 경우 같은 기간 실적 성장 폭을 59.2% 늘렸다. 캐나다 법인에서 지연 공정이 만회되면서 매출이 190.1% 증가했다. B2B 사업에서도 매출이 16.9% 늘었다.
리바트는 성장세를 바탕으로 토탈 인테리어 회사로의 변화를 위한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 4분기에는 온라인몰을 리뉴얼해 소비 패턴을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