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ESG자문위원회 발족기념으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겸 ESG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 여섯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3일 거래소는 ESG 정책 자문을 위한 외부전문가 중심 자문기구인 'ESG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ESG 자문위원회는 ESG 관련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 마련에 자문하고자 발족한 거래소 공식 자문회의체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외부전문가 8인이 위원회에 참가한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ESG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을 맡은 임재준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위원회 논의 결과가 ESG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