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이 인천 LNG복합발전소 기술교육센터에서 ‘LNG복합발전의 이해’ 교육과정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전력거래소에 LNG발전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LNG복합발전소에 있는 기술교육센터에서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 등 16명을 대상으로 ‘LNG복합발전의 이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LNG복합발전설비 운영 원리와 특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발전소 설비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LNG발전소 기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을 대처하는 방법과 설비 출력, 효율 분석 등 전력거래소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전문교육과 현장견학을 진행한다.
포스코에너지 인천 LNG복합발전소는 부족한 전력이 발생할 때 급전(急電) 지시를 받아 전력을 생산하는 첨두부하 발전소다.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의 전력수급과 전력시장 운영 지시에 맞춰 전력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향후 포스코에너지의 강점을 살린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업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