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에너지 분야 국제 전시회 BIXPO 2020…2~11일 온라인(www.bixpo.kr)

입력 2020-11-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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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취소, 코리아에 일자리 박람회(myjob.jobkorea.co.kr)

▲빅스포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한국전력)
▲빅스포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2~11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www.bixpo.kr)으로 빅스포 2020(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를 개최한다.

당초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온라인으로 중소기업 해외 수출촉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BIXPO는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세계 에너지 신기술을 선도하는 BIXPO의 정신을 살려 작년과 같이 ‘Energy 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슬로건으로 전력산업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디지털변환 및 에너지전환 사례가 소개된다.

초전도 송전기술, 에너지 저장장치(ESS), 원격검침 데이터 분석 솔루션, VR·AR을 활용한 전력설비 관리 등 전력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변환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드론, 태양전지 기술, 바닷바람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해상풍력을 비롯해 최근 세계 최초로 시행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수중 태양광 기술(염전 바닥에 수중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소금과 전력을 동시 생산)’ 등 에너지전환에 대한 R&D 연구성과를 글로벌기업 30곳과 중소기업 200곳이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한전은 코트라와의 협업으로 신남방지역 등 정부 전략지역과 중소기업 희망지역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6개 권역 24개국에서 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과 매칭하고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시행한다. 이들 바이어와 중소기업 및 통역사를 화상으로 연결한 랜선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너지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est Startup 선발대회를 열어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에는 창업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해외 유명 스타트업 행사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빛가람혁신도시에 조성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젊은 인재들을 연결해주는 일자리박람회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BIXPO 개최기간 동안 잡코리아에 BIXPO전용관(myjob.jobkorea.co.kr)을 개설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 광주·전남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특산물장터를 온라인으로 옮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단 구상이다. 현장에서 실제로 지역 음식을 맛보고, 공예품을 만들며 체험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 마켓을 통해 광주·전남의 특산물 생산자와 전국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도 직거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BIXPO가 열리는 10일간 특별 할인행사를 해 오프라인 장터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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