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0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관련, "올해는 비대면 트렌드가 확대되며 온라인 판매 지속적 확대하고, 신성정 가전과 올레드 TV 매출 등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유럽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락다운 지속하고 있는 건 리스크 요인"이라며 "잠재적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재고 관리나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부진에서 탈피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4분기)는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