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가정 보안 서비스 지원 사업을 아동권리보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1일 LG유플러스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학대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가정 보안 서비스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보호 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150곳을 모집한다.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과 서비스 이용료를 3년간 지원한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홈 보안 기능을 갖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패키지다. 이번에 총 지원 금액은 7000만 원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아동을 위한 복지 확대를 위해 ‘우리집 지킴이 Easy’ 지원을 결정했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녹화 및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맘카 Easy’(1개) △현관문이나 방문, 창문의 열림·닫힘을 감지해 알려주는 ‘도어센서’(2개) △움직임과 빛의 변화를 감지해 침입이 발생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동작감지센서’(1개)로 구성됐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설치기사 방문 없이 자가 설치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침입 감지 시 영상 자동 녹화 및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알림 받은 즉시 원터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신고’ 등이 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보안 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Easy’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쉼터 보호에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서비스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