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 "현시점에서 불확실한 수치를 바탕으로 잔여재원을 언급하기보다는 잔여재원이 확정된 후 발표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2020년 실적 마감 후 내년 1월 말 실적발표할 때 잔여재원 규모를 공개하고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기 주주환원 정책 계획에 대해서도 현재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매크로 불확실성 등으로 검토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내년 1월 말 실적발표 때 잔여 재원환원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