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26일 오후 5시 42분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창욱 기자 @woogi)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 42분께 빈소를 찾았다가 7분 후인 5시 49분께 장례식장을 떠났다.
정몽준 이사장은 빈소를 나서며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슬프다"며 "(빈소에서)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말했다.
고인과 생전에 맺은 인연에 대해선 "여러 기회를 통해 자주 뵀었다"며 "하여간 슬프다"며 재차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