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3Q 영업익 1614억 원…코로나19 여파 전년比 38%↓

입력 2020-10-23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류ㆍ해운 부문, 2분기보다는 개선세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16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8.1% 줄어든 수치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16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8.1% 줄어든 수치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16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8.1%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22.8% 감소한 3조6681억 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57% 늘어난 162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물류 부문 영업익은 완성차 해외공장이 재가동함에 따라 현지 내륙운송 물동량이 증가해 전 분기 대비 39% 개선됐다.

해운 부문은 완성차 선적 물량이 줄어 영업익이 전년 대비 53% 줄었지만, 2분기보다는 개선세를 보였다.

유통 부문은 전년, 전 분기대비 영업익이 모두 악화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세계 경기가 시차를 두고 회복되는 만큼 4분기에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13,000
    • +4.35%
    • 이더리움
    • 4,45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
    • 리플
    • 819
    • -1.09%
    • 솔라나
    • 303,700
    • +6.9%
    • 에이다
    • 842
    • -4.21%
    • 이오스
    • 780
    • +2.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3.32%
    • 체인링크
    • 19,670
    • -2.62%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