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고객 200만 명 돌파…"혁신 서비스 발굴 지속"

입력 2020-10-22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격 제어ㆍ안전 보안ㆍ길 안내 등 서비스 제공…"2022년까지 세계 고객 1000만 명 확보"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 제어,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현재 △현대차 블루링크(Blue link) △기아차 유보(UVO)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CS)가 운영 중이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 돌파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의 편의 서비스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 등 경쟁력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 현대ㆍ기아차가 국내 최초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Mozen)’을 출시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2012년 현대차가 블루링크, 기아차가 유보를 출시하며 분리 운영하기 시작했고, 2017년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원격 제어 △안전 보안 △차량 관리 △길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차에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페이’까지 적용되고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주유, 주차 제휴 가맹점 등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최근 출시되는 차에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페이’까지 적용되고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주유, 주차 제휴 가맹점 등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최근 출시되는 차에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페이’까지 적용되고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주유, 주차 제휴 가맹점 등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도로상태 정보 알림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CES 2019’에서 2022년 글로벌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 고객 1000만 명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캐나다, 인도, 유럽, 러시아 등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향후 세계 전 지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자담당 전무는 “자동차를 통해 더 스마트한 경험을 누리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향후 커넥티드 카 서비스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라며 “커넥티드 카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 및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28,000
    • +3.87%
    • 이더리움
    • 4,41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68%
    • 리플
    • 811
    • -0.61%
    • 솔라나
    • 291,500
    • +2.39%
    • 에이다
    • 810
    • -0.74%
    • 이오스
    • 782
    • +6.9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50
    • +2.28%
    • 체인링크
    • 19,410
    • -3.62%
    • 샌드박스
    • 405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