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22~23일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서 실시간 생중계
서울시가 22일부터 ‘2020 서울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도시재생 가치와 비전을 조명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구성된다. 행사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전 과정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올해 서울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는 도시재생 관련 강의와 특별대담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에는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울형 도시재생의 가치와 역할’ 발제를 진행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도시재생 경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과 도약을 논의한다.
두 번째 강연에는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소속 청년건축가들이 진행한 홍제역 도시재생 생활실험실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서울형 도시재생 모델의 해외 적용을 평가하는 글로벌 도시재생 기획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대담에는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 마이클 베티 런던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여러 참여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