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동 사회적 협동조합 출범…“도시재생기업 성장 기대”

입력 2020-10-15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중구 정동협의체 활동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중구 정동협의체 활동 사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중구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사회적 협동조합인 ‘서울 정동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동 사회적 협동조합이 중심시가지형 재생사업지 내 주민협의체가 협동조합을 설립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동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협의체 산하 비영리단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동 역사재생 관련 공모사업과 도시재생기업 선정 공모사업, 정동 역사 재생 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동 지역 내 기관과 단체는 가입 조건 없이 정동 사회적 협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정동 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서울시는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관련 민관 실무지원 업무와 거점공간 유지 관리 및 위탁시설 운영, 정동축제 개최와 정동포럼 운영에도 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류훈 도시재생 실장은 “정동 사회적 협동조합이 정동 고유의 지역 자산을 발전시키고 지역재생을 이끄는 도시재생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43,000
    • +0.71%
    • 이더리움
    • 4,495,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582,000
    • -5.29%
    • 리플
    • 947
    • +2.27%
    • 솔라나
    • 293,500
    • -1.68%
    • 에이다
    • 754
    • -8.27%
    • 이오스
    • 763
    • -2.93%
    • 트론
    • 249
    • -1.97%
    • 스텔라루멘
    • 175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050
    • -7.61%
    • 체인링크
    • 19,000
    • -5.14%
    • 샌드박스
    • 397
    • -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