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MZ세대 겨냥 편집숍 '패브리크' 현대백화점에 선봬

입력 2020-10-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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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가 편집숍 'FABRIK(패브리크)’를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UPLEX) 3층에 전격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편집숍 ‘FABRIK’는 ‘직물(Fabric)’과 ‘제작소(Fabrik)’의 합성어로 의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직물, 즉 패브릭에 집중한다는 의미다.

(사진 제공=한세엠케이)
(사진 제공=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편집숍 FABRIK는 단순히 패션 아이템들을 모아둔 숍의 형태를 넘어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각종 체험과 재미 요소를 매장 곳곳에 마련했다. 일반적인 의류 편집숍의 개념을 벗어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오감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존’, ‘포토존’ 등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한세엠케이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위한 공간인 만큼, 매장은 주기적으로 변화하며 신선하게 재구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세엠케이는 편집숍 FABRIK이 국내외 신진 브랜드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이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신규 플랫폼 역할을 하는 등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어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라이프 아카이브(LIFE Archive)를 비롯한 해외 및 온라인 브랜드 등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매장에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편집숍 FABRIK은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셀렉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라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늘 새로운 공간으로 꾸며질 FABRIK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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