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ㆍ이노션 ‘클린업 메콩’ 캠페인, ‘세이버 어워즈’ 본상 4개 차지

입력 2020-09-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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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올해의 기업상’ 포함 본상 4개…“차별화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입증”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한화그룹과 함께 진행한 '클린업 메콩' 캠페인으로 최고 권위의 PR 시상식 ‘2020 세이버 어워즈(SABRE Awards)’에서 아태지역 ‘올해의 기업상’을 포함해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한화그룹과 함께 진행한 '클린업 메콩' 캠페인으로 최고 권위의 PR 시상식 ‘2020 세이버 어워즈(SABRE Awards)’에서 아태지역 ‘올해의 기업상’을 포함해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노션)

한화그룹과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세계적인 PR 전문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노션은 한화그룹의 지속가능성 캠페인 ‘클린업 메콩(Clean Up Mekong)’으로 ‘2020 세이버 어워즈(SABRE Awards)’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이아몬드 세이버 어워즈(Diamond SABRE Awards ‘올해의 기업상’을 포함해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즈는 커뮤니케이션 업계 전문 매체 홈즈 리포트에서 주관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 걸쳐 브랜딩 및 기업 컨설팅 분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캠페인, 실무자를 선정하는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클린업 메콩’은 다이아몬드 세이버 어워즈 브랜드 빌딩 부문, 골드 세이버 어워즈 사회문제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추가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상 수상작은 글로벌 세이버 어워즈에 자동 출품되며, 이 가운데 최종 톱 50에 오르는 작품은 10월에 개최하는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노션과 한화그룹은 메콩강 일대의 수상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해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선박인 ‘솔라 보트’ 2대를 제작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한 솔라 보트는 어떠한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고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연간 200~220톤의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최첨단 기술과 크리에이티브를 접목한 친환경 선박을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한화그룹의 진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됐다는 점을 입증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에게 가슴 벅찬 메시지를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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