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100억 원 규모 칠레 태양광발전 추가 수주

입력 2020-09-25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 에스에너지가 칠레에 약 100억 원 규모의 6.6MW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칠레 태양광 시장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에스에너지는 25일 ‘과달루페(Guadalupe) 태양광 발전소’의 공동 출자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계약 체결 및 주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칠레 산티아고 북부에 있는 로스 안데스(Los Andes) 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에스에너지가 EPC(설계, 조달, 시공)를 진행하며 내년 3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약 6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에스파워가 사업개발 및 관리운영(O&M)을 맡으며 운영 효율화를 통한 발전원가 절감, 발전 공급량 예측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칠레 태양광 시장에 처음 진출한 에스에너지는 현재까지 7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수주하고 국내 최초로 칠레 PMGD사업 PF금융약정을 체결하는 등 칠레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에스파워, 한수원, KIND와 함께 칠레 중북부 지역에 2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공동 개발에 착수하며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체결식에는 에스에너지 홍성민 회장, 한수원 정재훈 사장, KIND 허경구 사장, 한양전공 양규현 회장 등이 참석하며 과달루페 태양광 발전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84,000
    • +6.88%
    • 이더리움
    • 4,608,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77%
    • 리플
    • 827
    • -1.31%
    • 솔라나
    • 305,400
    • +4.41%
    • 에이다
    • 833
    • -2.8%
    • 이오스
    • 788
    • -4.9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6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150
    • +0.12%
    • 체인링크
    • 20,380
    • +0.39%
    • 샌드박스
    • 41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