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왼쪽) HDC현대산업개발 사장과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이 24일 서울 용산 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공정거래 상생 선언을 한 뒤 주먹을 맞대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용산 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협력회사인 윤주건설의 강한식 사장(안전품질위원회 부회장)과 공정거래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권 대표는 선언문 발표 후 상생펀드 100억 원 추가 증액과 인지세 100% 지원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1994년부터 협력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공정상생팀을 출범시켰다. 기존 외주관리팀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경영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 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의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명절마다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