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5일부터 ‘2020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부터 고급 소재,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롯데 캐시미어 페어’는 연령대나 성별을 뛰어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행사에 힘입어 작년 9~12월 기준으로 ‘유닛(UNIT)’의 신규 고객은 36.5%나 증가했다.
유닛(UNIT)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을 추구하는 3040 여성들을 위한 롯데백화점의 니트 PB(자체 상표) 브랜드로 2015년 9월 론칭됐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을 비롯 전국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통해 고급 소재, 고품질, 고감성의 니트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 선보이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스타일 수와 컬러를 늘려 총 21스타일, 41컬러의 다채로운 캐시미어 100% 니트와 머플러, 추가로 ‘캐시미어 블랜디드 코트’ 등 아우터류도 선보인다. 또한, ‘For me, For my family’라는 컨셉 아래 연인끼리, 부모님과 함께 더 많은 고객들이 캐시미어 니트를 부담없이 입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했다.
작년 기획상품에 한해 같은 스타일 캐시미어 니트 두 장을 구매하면 한 장을 5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대표적으로 ‘캐시미어 100% 여성 라운드넥 니트’ 등 4스타일의 경우 정상가 8만8000원을 두 장 구매 시 한 장은 50% 할인된 4만4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캐시미어 100% 남성 라운드넥 니트’ 등 3스타일은 정상가 9만8000원에 두 장 구매 시 한 장을 50% 할인한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캐시미어 100% 여성 라운드넥 원피스(17만 9000원)’, ‘캐시미어 100% 여성 숏 가디건(12만 9000원)’ 등으로 디테일과 기장감 등에 변화를 줘 고객의 선택 폭을 늘렸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행사에서 사전 기획을 통해 선보인 캐시미어 100% 니트는 단일 품목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6만 여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한, 7일부터 24일까지 롯데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진행한 선판매에서도 지난해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 실적보다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15일에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150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올해 더 많은 고객들이 캐시미어 100% 소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백화점 자체 마진을 최소화하고 파격적인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겨울을 대비해 극강 가성비의 캐시미어 니트가 본인은 물론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