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는 각 7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세일에 돌입하며 상품별 다양한 할인 혜택뿐 아니라 갤러리아 앱 참여 이벤트, 사은품 제공 등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지난 여름 세일에 이어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농가동행 가을’을 진행한다. ‘농가동행’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상품을 대량 매입해 판로를 마련, 이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소비’ 행사다. 7월 진행했던 농가동행 여름 행사 호응에 힘입어 세일 기간 중 다양한 농산물이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갤러리아 앱(App)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한 특가 쿠폰을 받으면 시즌 대표 농산물을 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가을 세일에는 지난 여름 행사 대비 3.9톤 증가한 약 7.9톤 가량의 제철 농산물을 매입했다. 해당 물량은 9월 25일과 10월 9일 두 번에 걸쳐 보다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는 세일 기간 중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명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앱 이용 방법’이라는 테마로 전자영수증 받기 설정, 푸쉬 알림 허용 등 7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한 고객에게 추첨에 따라 G캐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일 마지막 주말인 10월 9~11일에는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 등 3대 영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라잇! 갤러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매고객 대상 리유저블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는 내달 5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발렌티노’의 ‘V-시그니처(V-signature)’ 팝업 전시를 이스트 1층 명품 팝업존에서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23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로랑과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각각 새로 문을 연다. 또한 10월 18일까지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