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 현대백화점, 올 추석 역대 규모 ‘한우 선물세트’ 선보여

입력 2020-09-17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직원이 ‘넘버나인’ 한우와 고급 그로서리(식료품)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직원이 ‘넘버나인’ 한우와 고급 그로서리(식료품)으로 구성된 명절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준비된 물량만 6만개로, 지난해 추석(5만개)에 비해 20% 늘어난 수치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과 비교해 1.5배 늘렸다. 특히, 매년 프리미엄 한우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점을 감안,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 한우 상품 수도 확대했다. 실제 지난 2018년과 2019년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40만원 이상 한우 선물세트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8%, 15.7%나 늘었다.

전통 방식으로 사육해 프리미엄 한우의 대명사로 꼽히는 ‘화식한우’를 비롯해 1++ 육질 등급으로만 구성된 ‘현대 명품 한우’, 11만7,000㎡ 규모의 목장에서 방목해 키운 ‘자연방목 한우’ 등 프리미엄급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현대백화점 이들 특화 한우를 포함해 40만원 이상 프리미엄급 한우 선물세트 품목과 물량을 각각 20~30% 늘린 총 70개 품목, 6000세트를 마련했다.

충남 서산의 현대서산목장에서 여물을 끓여 먹여 전통 사육 방식으로 관리하는 최고급 한우인 ‘현대 화식 한우 매 세트’(찜갈비 1.1kg·등심 로스 0.9kg·채끝 스테이크 0.9kg·불고기 0.9kg로 구성, 64만원), 전남 강진의 33만㎡ 규모의 목장에서 방목해 키운 ‘자연방목 한우 선물세트’(등심 로스 0.9kg·양지국거리 0.9kg·불고기 0.9kg로 구성, 45만원), 강원도 홍천에서 발효 시킨 사료로 키운 ‘무항생제 암소 한우 선물세트’(등심 로스 0.9kg·등심스테이크 0.9kg·국거리 0.9kg로 구성, 4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또한, 최고급 한우와 고급 식재료를 함께 구성한 선물세트도 ‘넘버나인 프리미엄 세트’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한우와 함께 송로버섯 소금(100g)·송로버섯 치즈크림소스(90g)·송로버섯 머스타드소스(90g)·검은서양송로 올리브오일(250ml) 등 한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고급 그로서리(식료품)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에서 단 5%내외로 엄선된 1++등급 한우 중 최고 마블링 등급(9)만 사용했다. 판매 가격은 75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10만원 안팎의 한우 선물세트 비중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실제로 작년 추석에 1만개를 준비했던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는 올해 물량을 3만개로 세 배나 늘렸고, 품목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확대한 2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30,000
    • +3.66%
    • 이더리움
    • 4,43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1.26%
    • 리플
    • 813
    • +0%
    • 솔라나
    • 294,900
    • +3.22%
    • 에이다
    • 812
    • -0.12%
    • 이오스
    • 781
    • +5.8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00
    • +1.22%
    • 체인링크
    • 19,480
    • -3.71%
    • 샌드박스
    • 408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