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부산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 공개

입력 2020-09-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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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집닥)
(사진제공=집닥)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 중 20년 전에 지어진 곳에서 인테리어 공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은 이같은 내용의 부산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트렌드 리포트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2018년부터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집닥에 인입된 부산시 소재 아파트 인테리어 고객 의뢰 가운데 약 1000여 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가 진행된 부산시 소재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2000년으로 조사됐다. 준공연도별 아파트 인테리어 진행에서도 15년 이상 20년 미만(24.6%)이 가장 많았다.

행정구역별로는 해운대구(21.1%)가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진구(10.6%)와 사하구(8.6%), 남구(8.5%), 동래구(8.0%), 북구(7.8%), 금정구(6.8%), 연제구(6.3%), 사상구(5.2%), 수영구(5.0%), 서구(3.4%), 영도구(3.4%), 기장군(2.6%), 강서구(1.5%), 동구(0.8%), 중구(0.4%) 순이다.

평형별 의뢰율에서는 30평대(45.4%)가 절반에 달했다. 또한 20평대(24.8%), 40평대(14.3%), 50평대(7.1%), 10평대(4.9%), 60평대(2.0%), 70평 이상(1.5%)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범위별로는 종합(59.9%)이 부분(40.1%)보다 많았고, 거주 중(26.1%)일 때보다 공실(73.9%)인 상황에서 주로 인테리어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인테리어는 세입자(2.7%)보다 집주인(97.3%) 위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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