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자료 제공=수진 지역주택조합)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수진 지역주택조합의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1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수진동 일대에 위치한 수진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지하3층~지상14층 8개동 35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76억 원 규모다.
신동아건설은 내년 4월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착공과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12가구다.
이번 사업지는 지하철 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 중간에 위치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성남IC와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성수초등학교, 풍생고등학교 등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조합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 온 사업인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