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우수 게임 콘텐츠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 등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된 게임 지원 사업이다. 최종 오디션 선정작에는 총 상금 1억 5000만 원과 게임기술, 번역, 마케팅,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오는 10월 제13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HN은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게임오디션 사업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최종 오디션 선정작 TOP10기업을 대상으로 한 게임 기술 교육 지원, 총 3억원 상당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TOAST Gamebase’ 무료 크레딧 제공 등이 있다.
NHN은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게임포털 ‘한게임’을 비롯해, 다수의 인기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는 등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 온 대표 기업이다. 지난 2017년에는 NHN의 게임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집약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 ‘TOAST Gamebase’를 출시, 국내외 게임개발사의 게임 운영 파트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끈 1세대 리딩 기업”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를 게임개발사와 함께 공유하며, 상생하는 게임 생태계 구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