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공개 ‘갤럭시Z폴드2’, 영국서 사전예약 시작

입력 2020-08-31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작 대비 소폭 가격 낮아질 듯…1일 언팩서 세부내용 공개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삼성 갤럭시 Z폴드2 언팩 파트2 행사 초대장을 28일 발송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열리는 삼성 갤럭시 Z폴드2 언팩 파트2 행사 초대장을 28일 발송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세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가 공개를 앞두고 일부 국가에서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닷컴 영국 홈페이지는 최근 갤럭시Z폴드2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웹사이트에 올라온 갤럭시Z폴드2 가격은 1799파운드(약 284만 원)로 표기됐다. 이는 지난해 영국서 출시된 갤럭시폴드(1900파운드)보다 약 100파운드 저렴한 가격이다. 현재 웹사이트에서 가격 표기는 사라진 상태다.

해외 IT 전문매체들도 갤럭시Z폴드2가 전작보다 소폭 저렴해진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갤럭시Z폴드2 모델도 10만 원가량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2 세부 사양과 사용자 경험(UX), 출시 일정, 가격 등을 공개한다. 언팩 행사는 이날 오후 11시에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갤럭시Z폴드2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이다. 갤럭시Z폴드2는 전작보다 화면크기가 더 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 갤럭시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였는데, 갤럭시Z폴드2는 접었을 때 6.2인치, 펼쳤을 떄 7.6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대폭 커질 전망이다.

특히, 전작에 적용했던 노치 디자인 대신 홀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갤럭시Z폴드2에는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갤럭시Z플립과 마찬가지로 초박형유리(UTG)를 사용해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높였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Z플립에서 처음 선보였던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경첩)와 한 단계 진화한 스위퍼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색상은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두 종류다.

카메라 성능도 전작보다 상당히 개선됐다. 갤럭시Z폴드2에는 64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77,000
    • +4.11%
    • 이더리움
    • 4,433,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61%
    • 리플
    • 814
    • -3.67%
    • 솔라나
    • 306,000
    • +6.29%
    • 에이다
    • 839
    • -2.1%
    • 이오스
    • 775
    • -3.4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3.39%
    • 체인링크
    • 19,570
    • -3.55%
    • 샌드박스
    • 4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