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법원, 특허청, KAIST가 주최하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ㆍAdvanced Intellectual Propety Strategy Program) 제10기 원우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
기한은 오는 9월 23일까지다.
KAIST-AIP 과정은 중소ㆍ중견기업인의 지식재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지식재산 분야의 최고 전문 교육과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KAIST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 특허법원은 교육 및 실습, 특허청은 교육 및 홍보, KAIST는 교육 및 운영을 담당해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은 기업인, 전문가 등 50명 내외로 선발되며, 중소기업인은 50%의 등록금 감면혜택이 부여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참가 특전도 부여된다.
제10기 입학은 10월 21일 오후 6시 KAIST 대전 본원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개최한다. 그 다음주부터는 매주 수요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수료식은 내년 3월 24일이다.
교육과정은 △지식재산 개론 및 핵심 △기술보호 정책 및 전략 △지식재산의 민ㆍ형사 보호전략 △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정보·바이오·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박성필 KAIST-AIP 책임교수는 "21세기 지식재산 시대에 국내 중소ㆍ벤처기업들이 특허, 디자인, 상표, 저작권을 기반으로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공조하여 우리 기업인들이 지식재산에 대한 지식 및 전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