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지놈앤컴퍼니, KDB산업은행서 200억 투자유치

입력 2020-08-27 09:39 수정 2020-08-27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re-IPO 투자 유치 성공.."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글로벌 임상 박차"

지놈앤컴퍼니가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전환우선주 발행 방식으로 20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KDB산업은행에서 진행한 단일 바이오벤처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신규 투자금 유치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의 글로벌 임상시험 및 안정적 생산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향후 강화된 마이크로바이옴 역량으로 자체생산 뿐 아니라 CDMO(위탁개발생산)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와 신규 타겟 면역관문억제제 등 면역항암제 분야 차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독자 신약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의 'Bed-to-Bench'(임상데이터기반 연구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연구중심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치료제 후보물질 'GEN-001'은 인체유래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으로 이달 국내 특허를 받은 바 있다. 같은 달에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회사 싸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 지분투자를 통해 뇌 질환 치료제 ‘SB-121’를 확보,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KDB산업은행의 신규 투자 유치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 라며, "향후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37,000
    • +3.94%
    • 이더리움
    • 4,458,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2.35%
    • 리플
    • 821
    • +1.36%
    • 솔라나
    • 301,900
    • +6.23%
    • 에이다
    • 825
    • +2.48%
    • 이오스
    • 783
    • +5.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0.6%
    • 체인링크
    • 19,690
    • -2.33%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