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원(왼쪽 두 번째) LH 주거복지본부장과 이대범(왼쪽 세 번째)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20일 경기도 성남시 LH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비주택가구 주거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기도 성남 LH 경기지역본부에서 비주택가구 주거 지원을 위해 5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주거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 중 비주택 거주가구 지원에 대한 후속 조치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들의 이주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거복지재단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가구 1250가구의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취약계층의 주거 이동 시 이주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