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위, 공공데이터 활성화 위해 민간 전문가 의견 청취

입력 2020-08-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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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간 전문가 간담회를 19일 광화문 KT빌딩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4차위가 공공데이터 관련 현장소통을 위해 민간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공공데이터 옴부즈만’의 첫 행보다. 국내‧외 정책 동향과 애로사항, 공공데이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담당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4차위원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을 비롯해 공공데이터 관련 민간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민간 전문가로는 김유원 네이버 이사, 김혜주 KT 상무, 도상인 교보생명 부장,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정책지원부장이 자리했고, 이헌중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윤영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 자원이 공공데이터이며, 공공데이터의 활용성 제고 및 부가가치 창출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산업 구조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주요 과제”라며 “특히 기업이 원하는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와 방식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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